[현장연결] 김기현 최고위 모두발언 "모든 기득권 내려놓겠다"
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늘(11일) 최고위에 마지막 혁신안을 상정했습니다.
당 주류의 험지 출마와 불출마를 골자로 하는데요. 김기현 대표의 모두발언 들어보시죠.
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]
우리 당 혁신위원회는 그간 결코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부분을 짚고 제안해 주셨습니다.
인요한 위원장을 포함하여 열정적으로 임해 주신 혁신위원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.
일부 현실 정치에 그대로 적용시키기에 까다로운 의제도 있으나 그 방향성과 본질적 취지에는 적극 공감합니다.
이미 우리 당 총선기획단이 혁신위가 제안한 혁신, 그 이상의 변화를 도입하기로 하여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.
혁신위 소중한 결과물이 우리 당 당헌·당규에 따라 조만간 구성 예정인 공천관리인을 포함한 당의 여러 공식 기구에서 질서 있게 반영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.
아울러 저를 비롯한 우리 당 구성원 모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사즉생의 각오와 민생과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답해 나갈 것입니다.
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려야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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